탈모 방지에 도움이 되도록 고안된 많은 샴푸가 있지만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을 방지하거나 모발 재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입증된 샴푸는 거의 없습니다. 의약품이자 국소 탈모 치료제인 미녹시딜은 헹구지 않고 몇 시간 동안 두피에 남아 있어야 합니다. 일부 에센셜 오일 또는 쏘팔메토가 함유된 샴푸에는 DHT 차단 특성이 있지만 이러한 대체 치료법에 의한 효능은 상대적으로 보조적인 역할입니다. 

다만 대체제가 의약품이 아니라는 것은 해당 제품이 무가치하다는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는 원료가 포함된 샴푸를 이용하는 것은 여러분의 모발 관리 루틴에 추가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탈모에 가장 좋은 샴푸란 일반적으로 모발을 과도하게 건조시키거나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모발과 두피를 효과적으로 세정하고 보습하는 것에 1차적인 의의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황산염이나 파라벤, 실리콘오일이 없는 약산성 샴푸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실험실 및 소규모의 임상에서 효과가 있는 성분을 활용한 제품을 중,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탈모의 진행을 늦추고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는 데 좋은 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모발을 윤기있게 유지하고 지나친 비듬과 각질을 제거하는 샴푸를 사용하면 지루성 두피 트러블과 견인성 탈모 등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